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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부터 손해 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합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대 수만 2400만 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민 절반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 예정, 할인폭은 얼마나?
이번달 25일 부터 각 손해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 예정이지만 가입보험사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고 할인이 없는 보험회사도 있어 가입자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최대 할인율인 2.5%를 적용해도 대부분 가입자들은 월 1천 원대 수준의 할인을 적용받는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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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2월 27일 계약건부터 2.1% 할인
- 현대해상 2월 26일 계약건 부터 2% 할인
- DB손해보험 2월 26일 계약건 부터 2% 할인
- 메리츠화재 2월 27일 계약건 부터 2.5% 할인
- 한화손해보험 2월 30일 계약건 부터 2% 할인
- KB손해보험 2월 25일 계약건 부터 2%
- 롯데손해보험 1월 1일부터 이미 2% 할인, 업무용은 5.6% 할인 진행 중
다른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을 이유로 자동차보험 인하 없이 동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한 인하 정책.
2022년 말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 개선을 고려하여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 초반대 인하를 추진했지만, 정부와 여권은 고금으로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만큼 물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폭을 확대했습니다.
자동차보험료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인 만큼 고물가 시대에 손해보험사 업계도 민생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손해보험사들은 고물가에 따른 서민 고통을 분담하는 취지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대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체감상 월 1천 원 정도 할인되는 체감으로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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