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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남자들의 로망, '지프 랭글러' 정보와 실제 차주들의 평가

카슈머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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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남자들의 로망, '지프 랭글러' 정보와 실체 차주들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계절 언제 어디서든 빛을 발하는 지프 랭글러는 오프로드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차량입니다.

존재감부터 남다른 실질적인 오프로드의 최강자 모든 남성들이 소유하고 싶어 하는 차량.


JEEP 남자들의 로망, '지프 랭글러'

상남자들이라면 멋진 바이크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중 할리데이비슨이나, 인디언 바이크를 먼저 떠올리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이미 머릿속은 낮고 길게 뻗은 바이크에 몸을 맡긴 채 오른발은 기어를 조작하고 오른손을 액셀레이터를 당기며 한적한 교외 도로를 누비며 이미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자신을 모습을 상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이크 대신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

남자라면 모두 하나 같이 외칠 것입니다. 바로 JEEP 지프 랭글러 일 것입니다. 존재만으로도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가진 오프로드의 최강자 지프랭글러 입니다. 물론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은 많습니다. 벤츠의 G바겐이나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같은 경우 가격대가 2억이 넘어가는 차량을 가지고 진흙바닥을 기어 다닐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데일리로 주말에는 오프로더로 모든 가성비를 가진 차량을 꼽는다면 단연 지프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프랭글러-레드색상-지프
지프랭글러-레드색상-지프

남들이 가지못하는 길을 간다
Jeep Wrangler

지프 랭글러에 Wrangler '랭글러'는 말을 돌보는 '카우보이'라는 뜻으로, 카우보이는 서부개척의 주역들입니다. 그런 이름을 가진 '지프 랭글러'는 모든 길을 갈 수 있다는 뜻으로, 남들이 가지 못하는 곳을 개척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프 랭글러 정보.

'지프 랭글러'는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jeep 지프에서 1987년도 부터 생산하는 군용차 출신 후륜구동 기반의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suv입니다. 첫 출시되었을 때는 AMC에서 생산했고, 지프가 크라이슬러 산하로 넘어온 후에도 세대를 거쳐 계속 생산 중인, 지프를 넘어 오프로더 SUV를 대표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프 랭글러 각 세대 모델 정보

1세대는 YJ 모델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CJ지프의 후속 모델로 리프 스프링이 사용된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이 사용되었으며 CJ지프와 랭글러 통틀어 유일하게 사각형의 헤드라이트를 가졌습니다. 차량 형태는 2 도어 컨버터블 형태를 가졌습니다.

 

2세대는 TJ 모델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2세대 모델은 YJ모델과는 다르게 코일스프링이 사용되었으며 엔진은 2.4L PowerTech I4, 2.5L PowerTech I4, 4.0L PowerTech I6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3세대는 JK 모델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기존 TJ모델과는 달리 윈드실드가 곡면으로 바뀌면서 앞유리를 접는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200마력/46.9토크 직렬 4기통 2.8리터 DOCH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유럽형이 들어왔습니다.

 

4세대는 JL 모델로 2018년부터 생산되어 지금까지 출고되고 있는 차량입니다. 4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지프사 측은 기존 모델과는 완전 다른 모델로 거듭나겠다며 발표했었고 이제까지 출시되었던 지프의 최고 단점인 승차감을 해결하면서 많은 오너들이 생겼으며 승차감에 대한 부분을 가장 많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존에 지프 차량들은 하나같이 승차감에서 불만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지프 3세대 모델인 JK모델을 소유했었으나 서울에서 부산을 내려가면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덜컹거리는 차체 내부는 프레임바디 특성상 어쩔 수 없다지만 국내 SUV와 비교하면 승차감은 정말 형편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4세대 모델부터는 이런 점들이 많이 보완되어 현재 많이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는 PHEV 모델인 랭글러 4xe, V8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인 루비콘 392가 출시되었습니다.

지프랭글러-사막위의-지프랭글러
지프랭글러-사막위의-지프랭글러

지프 랭글러 '루비콘'과 '오버랜드'의 차이.

많은 예비 차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루비콘모델과 오버랜드(사하라)모델의 차이일 것입니다.

루비콘의 모델은 오프로드에 최적화돼있는 모델이며, 오버랜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 되있는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주행에 따른 외관도 약간씩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특화된 주행에 따른 파손에 의한 것이며 수리비 또한 차이가 납니다. 또 루비콘은 머드타이어를 오버랜드는 온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됩니다.

4세대 지프 랭글러 기본 정보.

기본 정보

가격 5,990만 원~7400만 원

연료: 가솔린

연비: 복합 8.2~9km/l 

출력: 272마력

엔진: i4 싱글터보

 

등급별 트림

지프랭글러-등급별-트림-정보
지프랭글러-등급별-트림-정보

지프 랭글러 실제 차주(오너)들의 평가.

실제 차주들의 240명 참여 오너들의 평가에서 지프랭글러는 평균점수 7.8을 받았습니다.

  • 주행 8.6
  • 연비 6.3
  • 가격 7.1
  • 디자인 9.9
  • 거주성 7.4
  • 품질 7.4
 

역시 상남자의 차답게 디자인에서 압도적인 점수와 승차감이 바뀐 4세대 모델의 주행 점수가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차주들의 리뷰들은 어떨까? 알아보겠습니다.

평점 6.33
생각보다 승차감 좋음
생각보다 디자인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파워탑 모델이라 탑 오픈하고 한적한 곳 드라이브 하면 스트레스 쫙풀림.
다만 장시간 운전하면 요추 작살남.
2시간 이상 타면 안 됨. 
평점 8.33
개인 만족을 위한 차.
성능, 옵션기능, 편안함으로 접근하는 차가 아니다.
평점 8
연비에 박살 나고 소음에 귀가 멀고 여름에 엉골에서 땀띠가 나고 실내공간 엄청 좁아서 옆사람 뒷사람 정수리냄새까지 맡을 수 있음 주행안정성은 논외로 하겠음 이 모든 걸 다 감안하고도 살만한? 아니 사야 하는 차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면(동하계레포츠 외 캠핑, 여행, 오프로딩, 오버랜딩 등) 랭글러외엔 대안이 없음 특히 어떤 험로에서든 원할 때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차 (해변모래사장, 눈길, 아이스, 진흙길 외 도강까지)
평점 6
오프로드&퍼포먼스 차량입니다. 주행성, 연비(고급유), 실내공간 등 안 좋은 거 당연히 알고 사는 차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바겐보다 출력만 떨어지지, 장점이 많은 차입니다. *지바겐 vs 랭글러 - 출력 (지바겐 승) - 차체 안전성 (랭글러 승) - 감성 (랭글러 승) - 크기 (무승부) - 브랜드 (벤츠 지바겐 승) - A/S (벤츠 승) - 편의성 (전동 풀오픈 루프 말곤 랭글러가 비빌 수 없음) - 퍼포먼스 (랭글러 미튜닝 시 지바겐 승, 튜닝시 랭글러 승, 슈퍼카보다 사진 많이 찍힘, 풀다 > 여름엔 다른 차 트랜스폼) ★가격 (2억 vs 8천)
평점 5.67
자동 세차 못 들어간다고 빠꾸 당함 통풍시트 없음 외관은 커 보이는데 실제론 앞뒤만 김 양옆은 좁음 그래서 실내도 매우 좁음 세단(말리부) 타다가 넘어왔는데 승차감 ㅆㅎㅌㅊ, 내부공간도 그전에 세단 타던 거에 비하면 매우 좁아서 처음 탔을 때 놀랐음 근데 갬성충이라 참고 그냥 탐/ 와이프가 눈치줌 사바사인데 순정으로 타기엔 너무 밋밋한 느낌임 그렇다고 튜닝하기엔 기본으로 500 이상 들어가니까 부담됨 도심연비 실질적으로 odo에 찍히는 건 7~8인데 체감은 6 정도 평일 5일 도심출근으로 짧은 거리 출퇴근하고 주말에 가까운 근교 살짝 나갔다 오는데 매주 7만 원씩 주유함 풀로 채우면 10만 원 넘어가는데 주유시기는 똑같음 (마술) 그럼에도 타는 건 뭐다? 감성이다
평점 8.83
첫차가 코란도라 그런지 언젠가는 꼭 소유하고 싶었던 차였습니다. 승차감은 좋은 세단의 승차감은 아니지만 나름 훌륭합니다. 어차피 랭글러를 편하게 타려고 산건 아니었는데 의외로 승차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진짜 멋짐!! 그래서 다 용서되고 애들도 좋아합니다. 특히 전동으로 탑 오픈할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면, 차 사기 전 패밀리카 아닌 거 같았었는데 이런 게 진정한 패밀리카 아닐까도 싶습니다. 전에 타고 싶었던 모델 x, 카이엔, x7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편의장비, 안락함 이런 거 앞에 열거한 차들보다 못한 거 잘 압니다. 하지만 랭글러의 치명적인 아날로그적 감성, 독보적인 존재감은 그 모든 걸 상쇄시키고도 남습니다. 상남자가 타는 차인 지는 잘 모르겠고 농담 좀 섞어서 주변인들에게 상남자 포스 뿜뿜 가능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진 거, 전기충전이 완속만 가능한 점은 아쉽습니다..
평점 8.17
일단 랭글러 너무 좋습니다 주행할 때 무서운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음 어차피 주행보단 오프로드 느낌이 강하기에 비 올 때나 눈 올 때 절어요 정말 미국차특징 ㅠㅠ미세한 신경을 덜 써진 느낌이라서 아쉽지만 4점 이상이라 생각해요 왜냐면 디자인은 뭐 10년 뒤에도 예쁠 것 20년 뒤에도!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생각이상으로!
평점 8.5
타보면 압니다. 디자인 외에도 매력적인 부분이 충분히 많이 있다는 점을…. 저는 6600만 원일 때 삼백만 원 할인받고 사서 가격은 크게 불만 없는데 최근 가격에 사는 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8천만 원은 아니죠… 할인은 당연히 많이 해주겠지만..
평점 9
감성은 끝판대장 크기에 비해 실내공간은 작은 편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격이 올랐을 때 구매하러 갔다면 안산을 듯....
평점 9.33
일단 기본오프로드 차량답게 멋스럽고 좋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묵직한 승차감과 시야가 넓어 시원스러워요. 꼭 한 번 타보고 싶은 차였기에 만족합니다.
평점 9.5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성능 등에서 그렇습니다.
평점 5.67
정말, 랭글러는 감성차. 바로 직전차를 amg를 타고 다녔기도 했고, 내 주행습관은 차분하지 못해서 랭글러는 아기를 태우고 천천히 시내용으로 타고 다닐만한 차다. (오프로드용으로 타는 차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드림차이기도 했고, 당연히 기대하면 안 될 차이긴 하지만 가격도 많이 오르고 100킬로 이상 밟으면 풍량음은 정말 최악이다 ㅎ 그리고 장거리 타면 엉덩이 너무 아프다 ㅠㅠ 루비콘이라는 걸 감안하고 평가해야 하지만, 당장 지금은 시내용으로 타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평가임. 그러나 디자인은 최고. 아무것도 꾸미지 않아도 그냥 예쁨. 그리고 내 와이프가 타면 더 멋있어 ㅋㅋㅋ 아, 최고의 단점은.. 주차^^ 분명 똑바로 주차했는데 항상 내리고 보면 살짝 삐뚫다.. 루비콘 타는 사람들의 고질병이라는데 나도 그럴 줄이야 ㅋㅋ (와이프는 너무 맘에 들어함. 루비콘 타고 싶어서 나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자꾸..)

이상 많은 차주들의 오너들의 평가를 알아보았습니다.

지프랭글러-jl모델
지프랭글러-jl모델

6억짜리 람보르기니 역시 차를 사랑하는 마니아라면 1순위로 꼽히는 차량입니다. 또 부의 상징으로도 여겨지는 스포츠카입니다. 탈기회가 있어서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승, 하차 시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그래도 로망은 로망이죠. 어떤 차량이든 단점은 존재하고 장점 역시 존재합니다. 무엇을 타든 본인이 정말 타고 싶은 차를 타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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